격주 수요일마다 정다운 마을에 갑니다.
우리아이들,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 자전거 끌고 가는데..
헉헉...
정다운 마을에 도착해서 까지 헉헉 거리면서 ㅎㅎㅎㅎ
정다운 마을 입구에 도착하자 우리를 반겨주는 이가 있었습니다.
하핫.
아이들을 제일 먼저 반겨주시곤 하시죠^^*
오늘도 태건이와 달립니다~
야호~
저번엔 청소만 도와드렸지만 이번엔
그곳에 계신 분들과 함께 놀이를 했습니다.
짜잔~ 젠가.
누가누가 건드리지 않고 많이 빼나!ㅋㅋ
열중하는 모습이 우리아이들 보다 더 진지하시죠?^^*
다른 방에 가보았더니, 이쪽은 청소를 하고 있더라구요^^
동우는 청소기를 돌리고, 시우는 걸레질을 하고 있었답니다.
또 다른 친구들은...ㅋㅋㅋ
열심히 정다운 마을 쓰레기를 줍고 있었어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우리 익상이와 강현이 입니다 ㅎ
여자 친구들 방에서는 종이접기가 한창이었어요.
다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활동을 했는데 이방만...ㅋ
방 안에서 열심히 종이접기를 했답니다.
친구샘도 한몫 거들었지요~^^*
밖에서 햇빛을 쬐고 계시던 분들도 아이들 등장으로 인해 살짝(?) 정신이 없으신것 같지만..ㅋ
그래도 아이들을 미소로 반겨 주십니다,
참참, 아이들이 타고간 자전거!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서로들 타보시겠다고,..
처음 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뒤에서 잡아드리고 하니 금세 타더라구요,.
후훗,
같이 땀을 흘렸더니 더 친해진 느낌입니다,
동진이도, 자전거를 아렬 드리며, 함께 활동합니다~
앗, 열심히 동진와 함께 자전거를 타더니..
이제는 지민이를 테워 주시는군요!
대단해요~+_+ 하핫
정다운 마을 곳곳에는
꽃이 활짝~피었습니다.
아이들 마음에는 꽃을 따다가 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컷나봐요 ㅎㅎ
하지만, 꽃을 꺽으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더 크답니다.
다음부터는 꽃을 꺽지 않고 눈으로만 보기로 햇지요~~
참, 이분들은
사진 찍는걸 좋아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사진찍어주세요! "
하면서 달려 오십니다 ㅎㅎ
그래서 이번부터는 정다운 마을 카페에 사진도 함께 올려드릴려구요^^*
남자 아이들 방에서도 종이접기가 한찬이었습니다 ㅎㅎㅎㅎ
아저씨의 손을 꼭 잡고 다니는 익상이.
아저씨와 마음이 통했나봐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과 대화를 하십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던 아이들이..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어요.
스스럼 없이 다가가서 같이 종이접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ㅎㅎㅎㅎ
활짝 핀 꽃처럼
철딱서니들의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2009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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